똑같이 생긴 두 시계의 바늘을 같은 시간으로 설정한 채 전시가 시작됩니다.
건전지가 닮아 가며 영원히 같은 시간에 함께 머무를 것 같던 시계는 어느새 서로 다른 시각을 가리키고, 어느 한 시계는 먼저 수명을 다하게 됩니다.
Art Archive
TIME
Félix González-Torres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
2024.08.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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